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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날도 자외선차단이 필요한 이유와 피부노화 막는 실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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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0 편집팀
2026년 6월 3일
흐린 날도 자외선차단이 필요한 이유와 피부노화 막는 실천법
사진은 본문과 연관 없음.

비 오는 날 외출 준비를 하다가 선크림을 그냥 두고 나오신 적 있지 않으신가요? "이렇게 흐린데 설마…" 싶은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흐린 날이야말로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더 써야 할 때입니다. 특별한 준비물은 필요 없습니다. 자외선 차단제(선크림) 하나면 충분하고, 피부노화를 막기 위한 습관을 들이는 데 하루 3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난이도는 쉬움입니다. 오늘부터 순서대로 따라해 보시면 됩니다.

흐린 날에도 피부가 상하는 까닭

비구름이 잔뜩 낀 날, 체감상 햇살이 없으니 자외선도 없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자외선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UVA로, 파장이 길어서 두꺼운 구름층도 뚫고 지나옵니다. 맑은 날 대비 80% 안팎의 UVA가 흐린 날에도 지표면까지 도달합니다. UVA는 피부 표면을 지나 진피층 깊숙이까지 들어가 콜라겐 조직을 조금씩 무너뜨립니다. 눈에 당장 보이지 않아서 오히려 무서운 자외선입니다. 피부노화와 기미·색소 침착이 바로 이 UVA의 누적 작용으로 생깁니다.

또 하나는 UVB입니다. UVB는 파장이 짧아 구름에 상당 부분 차단되지만, 피부 표면에 일광화상(붉어지고 따끔거리는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입니다. 맑은 날 야외에 오래 있으면 피부가 빨개지는 것이 바로 UVB 때문입니다.

코리아헬스로그 보도에 따르면 장마철처럼 흐린 날씨에도 UVA는 구름을 통과해 피부 깊숙이 침투하므로 자외선 차단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합니다. 비가 온다고 노출 위험이 낮아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 기억해 두시면 도움이 됩니다.

💡 기억해 두세요
흐린 날·비 오는 날 피부가 칙칙해지거나 기미가 짙어졌다면, 그동안 쌓인 UVA 노출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외출이 짧더라도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습관이 피부노화 예방의 첫걸음입니다.

흐린 날도 자외선차단을 제대로 하는 방법

1단계 — 자외선 차단제 제품 확인하기

  • 행동: 집에 있는 선크림 뒷면의 수치를 확인합니다. SPF는 UVB 차단 지수, PA는 UVA 차단 지수입니다.
  • 확인: 흐린 날이라도 일상 외출에는 SPF 30 이상, PA++ 이상 제품이면 적합합니다. 장시간 야외 활동이 예정됐다면 SPF 50+, PA+++ 제품을 고르시면 좋습니다.
  • 안 될 때: 제품을 찾지 못하거나 수치가 낮다면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보다 SPF·PA 수치를 먼저 보세요.

2단계 — 외출 전 30분, 피부에 바르기

  • 행동: 세안 후 기초 화장품을 바른 뒤, 외출 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얼굴 전체에 골고루 펴 바릅니다. 귀 뒤와 목선까지 놓치지 않도록 합니다.
  • 확인: 손등에 동전 크기(약 1원짜리 동전 두 개 정도)만큼 짜서 얼굴에 바르는 양이면 충분합니다. 너무 얇게 바르면 차단 효과가 크게 떨어집니다.
  • 안 될 때: 바를 시간이 부족하면 외출 직전에 발라도 괜찮습니다. 30분 전이 이상적이지만, 아예 안 바르는 것보다는 늦게라도 바르는 편이 피부노화 예방에 훨씬 낫습니다.

3단계 — 손이 닿기 어려운 부위 챙기기

  • 행동: 손등, 팔뚝, 목 등 일상에서 자주 노출되는 부위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릅니다. 장갑이나 긴 소매 옷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확인: 손등과 팔뚝에 기미나 잡티가 생기는 것도 장기간 UVA 누적의 결과입니다. 얼굴만큼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 안 될 때: 자외선 차단제 도포가 번거롭다면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쿠션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4단계 — 2~3시간마다 덧바르기

  • 행동: 자외선 차단제는 땀이나 피지에 의해 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약해집니다. 외출 중에도 2~3시간 간격으로 얇게 덧발라 줍니다.
  • 확인: 화장 위에 바를 때는 선크림 스프레이 타입이나 파우더 타입 제품이 편리합니다. 약국이나 드럭스토어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 안 될 때: 덧바르는 것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면 모자, 양산, 긴 소매 등으로 피부를 가려주는 것만으로도 UVA 노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5단계 — 귀가 후 세안으로 마무리

  • 행동: 귀가 후 전용 클렌징 제품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깨끗이 씻어냅니다.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에 오래 남으면 모공을 막을 수 있습니다.
  • 확인: 이중 세안(클렌징 오일 또는 폼 → 세안) 후 피부가 당기지 않고 깨끗한 느낌이면 세안이 잘 된 것입니다.
  • 안 될 때: 세안 후에도 피부가 끈적하거나 답답하다면 클렌징 제품을 바꿔보거나, 피부과에서 적합한 제품을 추천받으시면 좋습니다.

날씨별 자외선 차단 강도 한눈에 보기

날씨 UVA 도달량 권장 SPF 추가 차단 수단
맑은 날 높음 SPF 50+ / PA+++ 모자, 양산
흐린 날·장마철 맑은 날의 약 80% SPF 30 이상 / PA++ 반소매 주의
비 오는 날 낮지만 여전히 존재 SPF 30 이상 / PA++ 우산·긴 소매
실내 (창가) 유리 투과 일부 있음 SPF 15~30 커튼·블라인드 활용

그래도 피부 고민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자외선차단 습관을 꾸준히 들여도 이미 생긴 기미나 잡티, 주름이 단번에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피부노화는 오랜 시간 쌓인 결과이므로 개선에도 시간이 걸립니다. 아래 항목을 점검해 보세요.

🔴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바르고 있는가

🟡 수면, 수분 섭취, 비타민 C 등 기초 생활 관리가 되고 있는가

🟢 피부과 전문의의 레이저·광선 치료 상담을 받아본 적 있는가

피부 상태나 기미의 정도에 따라 적합한 치료 방법이 달라지므로, 스스로 판단하기보다 전문가와 상의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중에 다양한 미백 화장품이 있지만, 효과와 안전성은 개인 피부 타입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 의학·법률·금융 주제는 개인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문가 상담을 권합니다.

참고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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