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할 때 미리 자신의 뜻을 문서로 남겨 두는 일. 존엄한 마무리를 준비하는 가장 분명한 방법입니다. 연명의료결정은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임종 과정에서, 치료 효과 없이 삶을 늘리기만 하는 의료를 받을지 스스로 정해 두는 제도입니다. 제도의 바탕이 …
은퇴하고 나면 매달 꼬박꼬박 들어오던 월급이 멈춥니다. 그때부터는 연금과 그동안 모아 둔 자산이 살림을 떠받치게 되는데, 문제는 시장이 늘 잔잔하지만은 않다는 데 있습니다. 주식이나 펀드가 크게 출렁이는 시기에 당장 쓸 현금이 없어 투자해 둔 자산을 …
자다가 돌아눕는 순간 천장이 핑 돌거나, 앉았다 일어설 때 눈앞이 잠깐 캄캄해지는 경험은 나이가 들수록 낯설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어지럼증은 귀 안쪽 균형기관의 문제여서 쉬거나 치료하면 좋아집니다. 다만 같은 '어지럽다'는 말 속에도 원인은 여러 갈래…
건강검진이나 소비자용 검사에서 "당신의 생물학적 나이는 OO세입니다"라는 결과지를 받아 든 분이 늘고 있습니다. 달력 나이보다 젊게 나오면 반갑고, 많게 나오면 덜컥 걱정이 앞섭니다. 2026년 7월 기준으로, 이런 '노화 속도 측정'은 노화 관리에 …
최근 한 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가장 많이 읽은 다섯 편.
은퇴 무렵이 되면 몸에 무리는 가지 않으면서 바깥바람도 쐬고 사람도 만날 수 있는 운동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요즘 그 자리에 파크골프를 꼽는 분이 부쩍 늘었습니다. 넓은 잔디밭에서 채 한 자루로 공을 굴리고 걸어 다니는 것이 전…
마흔을 넘기면서 예전과 똑같이 먹는데도 아랫배가 나오고, 조금만 방심하면 몸무게가 슬금슬금 올라간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흔히 '나잇살'이라며 넘기기 쉽지만, 중년 건강을 길게 내다보면 이 변화는 나이만 탓할 일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나잇살과 작…
대한민국에서 '부자'로 불리려면 얼마가 있어야 할까요. 한 조사에서는 금융자산 10억 원, 정작 부자들 스스로는 총자산 100억 원을 그 문턱으로 꼽았습니다. 그런데 은퇴를 앞두거나 이미 맞이한 5070 세대에게 더 중요한 것은 그 숫자에 닿았는지가 …
장마 소식이나 태풍 예보가 뜰 때마다 집 걱정이 앞서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재해 그 자체보다, 해마다 조금씩 오르는 보험료가 더 부담이라는 이야기가 자주 들립니다. 미국에서는 주택보험료가 몇 해 사이 몇 배로 뛰면서 고정된 연금으로 생활하는…
동네 골목과 들길을 오가며 휴대폰으로 풍경을 찍어 두는 분이라면, 그 사진을 그냥 앨범에 묻어 두기 아까울 때가 있습니다. 마침 한국관광공사가 올해로 54회를 맞는 2026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사진부문을 열어 출품작을 모집하고 있어, 우리 동네 풍경으…
2026년 6월 하순 기준, 올여름 해외여행을 두고 떠날지 말지 망설이던 분들의 마음이 한쪽으로 기우는 분위기입니다. 한 차례 미뤄 두었던 일정을 다시 꺼내 보는 분이 늘었는데, 그 배경에는 항공권에 붙는 추가 요금이 내려가고 해외 정세에 대한 불안이…
전남여행을 계획할 때 서남권은 한 곳만 보고 오기 아까운 지역입니다. 섬과 바다, 다도해 풍경이 가까운 거리에 촘촘히 모여 있기 때문입니다. 어디부터 가야 할지 막막하시다면, 이웃한 시·군을 묶어 도는 방법이 편합니다. 마침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